오산시 공직자, 장애우에 복달임 삼계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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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직자, 장애우에 복달임 삼계탕 제공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7.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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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심동원 구내식당에 5일동안 격무에 시달렸던 피로도 잊은 채 사랑을 실천하고자 달려오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  

2006년 10월,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공직자 20명이 모여 봉사단체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사랑나눔 2팀 (회장 정도숙)”이 그 주인공이다. 

시민을 위한 따뜻한 친절 봉사행정을 수행하면서 묵묵히 오산시에 “나눔”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무원 봉사동아리 “사랑나눔 2팀”은 5년 9개월 동안 매월 1회 성심동원에서 170여명의 장애우들과 종사자들에게 제공할 정성이 담긴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노력봉사외에 회원들이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분기별로(1월. 4월. 7월. 11월) 1회씩 급식재료를 직접준비해 김밥, 돈까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삼복더위에 원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라고 삼계탕(6십만원 상당)을 직접 조리해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직접 배식해 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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