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49명으로 구성 12일 공식 활동 시작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화성시 희망드림합창단이 1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창단 공연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지역사회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결성된 화성시 희망드림합창단은 65세 이상 어르신 49명(남 9, 여 40)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이날 창단 공연에서 이준우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장, 사회복지단체관계자, 지역주민, 복지관후원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20여 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준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역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희망드림합창단이 재능나눔봉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