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계약서 진위여부 인감도장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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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계약서 진위여부 인감도장 공방
  • 한상훈 시민기자
  • 승인 2007.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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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논평-

[데일리경인 한상훈 기자] BBK의 실제 소유주가 이명박 후보라고 하는 사실을 밝혀줄 계약서의 진위 여부가, 인감도장이 사실이냐 아니냐로 좁혀지고 있다.

국민들의 혼란은 더 깊어가고 있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문서와 인감의 조작 여부는 하루나 이틀 정도면 알 수 있는 일이다. 검찰이 이 단순한 진실게임을 무엇 때문에 늦추고 속도조절을 하려고 하는 지 알 수 없다.

증인이 나오면 사기꾼이라 치부하고, 증거가 나오면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는 이명박 후보가,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후보 등록 이후 혹은 대선이 끝난 이후에 드러날 때 생기는 국민적 혼란에 대해 검찰이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

사건은 하루 이틀이면 확인이 가능한 간단한 진실공방으로 좁혀졌다. 인감도장의 진위 여부를 검찰이 신속하게 밝히고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
검찰이 더 이상 수사속도를 조절하며 눈치보기를 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짊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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